DIFFERENCES

리딩칼럼

  • 메리언울프의 '책 읽는 뇌'

    독서라는 발명품을 통해 뇌 조직을 재편성했고 그렇게 재편성된 뇌는 인간의 사고 능력을 확대 시켰으 그것이 결국 인지의 발달을 바꾸어 놓았다.  

    by 전주한들 구미란 원장 바로가기
  • '인문학 독서'가 OUTPUT에 속하는 이유?

    원장님들~~굿모닝~~^^ "인문학 독서가 OUTPUT에 속하는 이유"를 궁금해 하셨답니다~^^ 뜬금없는 질문이라고 하셨지만 느무느무 예리한 질문이죵~~!!^^ 보통 아웃풋은 밖으로 보이는 글쓰기, 말하기 이런 걸 생각하니까요~ 댓글로 적다가 모두 한 번쯤 생각해 놓으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 글로 올려봅니다. 인문학~인문학~~몇 년 전부터 진짜 더 많이 듣고 있지요? ㅋㅋ

    by 용인지혜의숲 바로가기
  • 단계별 영어책 읽기

    알파벳 파닉스를 몰라도 영어책을 읽을 수 있다?! 단어의 뜻을 모르는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다?! 단어를 외우지 않고(학습) 익힐수(습득)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은 외국어를 배울 때 좌뇌만 주로 써서 언어를 분석적으로 '학습'하지만, 아이들은 새로운 언어를 듣고 반응할 때에 우뇌와 좌뇌를 모두 써서 얼렁뚱땅 '습득'한다고 한다. '학습'이란 학습자가 인위적인 환경(교실)에서 교수자의 수업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것이고, '습득'이란 교실 밖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언어를 듣고 익히는 것을 말한다. 만 3세이전에 외국어를 접하는 아기들은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흡수한다. 이때 아이가 말을 받아들이는 것을 '주워듣는다 pick up'이라고도 표현한다. 아이들은 귀가 열려있기 때문에 어른들이 거치는 '논리적 분석 및 해석'없이 영어 소리와 의미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소리를 뭉뚱그려 받아들이고 외운다.

    by 대구테크노폴리스 바로가기
  • 읽기로 영어가 되겠어??!!

    우리는 부모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내 아이의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 특히 영어라는 외국어가  학창시절부터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기까지 계속해서 우리 아이들을 곤혹스럽게 하지 않을지 걱정부터 앞선다. 누가 책 육아를 한다고 얘기를 들으면 대단한 엄마라고 고개를 끄덕이지만 영어도 책을 읽으며 (엄마표 영어) 한다고 하면 '그게 진짜 되는 거야?'하는 의구심이 생기게 된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후자에 해당하는 엄마였다.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인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읽기의 힘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보였다.   제2외국어를 습득하는 데 있어서 많은 양의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효과가 있음을 전 세계 다양한 인종의 실험과 관찰을 통해 입증했다. 우리나라는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상당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습자가 지속적으로 흥미 있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는 힘들다. 스티븐 크라센 박사는 자발적인 읽기(Free Voluntary Reading)  를 통한 언어 습득을 강조한다. 즉 FVR 이란  스스로 읽고 싶어서 읽는 자발적 읽기로, 책을 읽고 난 후에 독후감을 쓰지 않아도 되고 각 챕터 끝에 질문지가 없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을 스스로 읽는 것이 언어 습득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려주고 있다. 요즘 리딩의 열풍 때문에   리딩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학원들이 심심치 않게 생겨났다. 내가 방문했던 한 리딩 학원은 하루에 한 권을 읽고 북 리포트(언제, 어디서, 주인공은 누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쓰고 책 한 권을 다 읽으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문제도 매번 풀린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다른 학원들과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었다ㅜㅜ   많은 프렌차이즈 유명 학원들도 책을 읽고 내용을 이해했는지 물어보고, 문제도 풀고 모르는 단어도 외우게 한다. 심지어 원어민 수업도 일주에 몇 번 있다고 자부한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수업을 모~두 다룬다고 말한다. B U T 이렇게 훌륭한 원어민 선생님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멋지게 글을 써내려 갈 수  있을 만큼 내 아이에게 영어의 듣기와 읽기에 충분한 인풋이 쌓여 있는가?? 아니면 학원에서 배웠던 기본 문장들을 외워 틀에 박힌 질문과 대답만 반복하는 건 아닐까?           P.24 싱가포르에서 6~9세 아동 약 3000명을 대상으로 1~3년 동안 실시한 연구에서는 함께 읽기와 자율독서를 결합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해력, 어휘, 말하기, 문법, 듣기, 쓰기 능력 테스트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학습한 학생들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아이들이 즐기면서 책을 읽을 때, 아이들이 '책에 사로잡힐 때', 아이들은 부지불식간에 노력을 하지 않고도 언어를 습득하게 된다. (p.168)   언어를 배우는 과정이 즐거워야 효과가 극대화된다.(p.48)     즐겁게 하는 활동은 몰입을 경험하게 도와준다. 흥미로운 것은  '독서'가 세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몰입 활동이라는 점이다.     억지로 하는 활동에서 몰입은 절대 일어날 수 없다! 우리말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 낯선 단어를 외우게 하고  책을 읽어준 후 얼마나 이해했는지 문제를 풀게 하겠는가? 이렇게 하는 부모님들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나는 우리 아이가 영어시험 점수를 잘 받아오기만을 바라지 않는다. 그 이상을 기대한다. 한국말을 하듯이 영어도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영어책을  읽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듣기 시작했다!!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이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스티븐 크라센>  

    by 김포금빛 바로가기
  • 대한민국이 문맹률은 낮지만 실질적 문맹률은 높다??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입니다~ 키리 가족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래요~~ 제가 많은 블로거들과 이웃을 맺고 있는데요~ 그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에서 올리는 포스트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흥미로우면서도 우리 키리들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초등학생 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 ' 결과... 1년간 일반도서( 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 를 일주일에 한 번이상 읽는 학생은 49.6% 으로 절반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 아빠넷 더 재밌는것은 위에 표에서도 나와있지만.. 실질 문맹률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에 문맹률은 물론 낮습니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실질 문맹률이란? 무엇일까요? 읽지 못하거나 모르는 단어는 없지만 문장이나 글에서 그 뜻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맹률이 낮다는 것과는 다르게 실질 문맹률이 75% 로 OECD 국가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것은 정말 쇼킹한 일이죠~ 실질적 문맹률은 제가 키즈엔리딩이  강조하는 소리인식과 문자인식과의 관계성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국어책을 읽어도 아무리 모국어이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하기 때문이죠~ 이제는 모국어라고 할 지라도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참고하고 있는 오늘의 블로거 아빠넷에 의하면.. 일본에서는 초중학생 대상 학력평가 시 TV와 인터넷을 즐기는 학생의 성적이 좋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영상매체는 모든것을 속전속결 해결해 주기 때문에 여가를 지루하지 않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눈과 머리 몸을 긴장하게 하는 긴 글 읽기를 견디지 못하게 하는 치명저인 단점이 있다는 것이죠~ 바로 우리 아이들의 독서교육이 중요한 이유겠죠!! 이에 학자들은 어린이들이 영상 매체에 길들여질 경우 상상력과 창의력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한 가지 표를 더 보여드리면..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870203&memberNo=41160228 특히 모국어 책은 아무리 글을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우리아이들의 뇌는 책을 읽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죠. 그래서 영유아기때부터 부모와 함께 많은 책을 읽은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 확장이 되어서 말도 유창하게 구사하고  많은 배경지식을 통해서 사고의 확장도 가능하게 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제2외국어를 배울 때에도 잘 자리잡혀진 모국어에 의해서 가볍게 외국어가 덧입혀지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초등학교 3학년 4학년때에는 사고가 풍부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읽을 거리를 받아들일 수 있고 이해가 가능한 시기인만큼 배경지식이 풍부해질것입니다. 이미 한글책 읽기가 굉장히 습관화 되어 있는 아이들은 작가 시리즈나 좋아하는 장르가 있을 정도로 책읽기도 확장이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독서습관을 어렸을 때 부터 가져야합니다.   처음 읽는 한글책 영어책 읽기의 Tips 1) 쉬운책 부터 읽기 시작한다. - 꼭 아이의 레벨에 따져가며 읽기보다 거부감없는 책들 부터 읽기 시작한다. 2) 하루에 10분이어도 충분하다.  - 아이 스스로가 책 읽는 시간을 늘릴수 있도록 기다려줘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시간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10분~15분 읽는다면 노출 시간이 엄청나다. 꾸준히 읽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3) 엄마와 함께 읽는다. - 꼭 엄마과 함께 책을 읽지 않아도 아이가 책을 볼 땐 엄마도 책을 읽는다.   엄마와 함께 읽을 때, 내용을 확인하거나 문단마다 질문을 하지 않아야한다.   아이의  책읽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 * 한글책 읽기와 영어책 읽기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좋은 독서습관의 관점에서 꾸준한 책 읽기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고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by 인천hills 바로가기